안녕하세요 누구보다 카라와 구하라를 사랑하는 구하라사탄입니다.
이틀전인 일요일.
사실 지난주 목요일 좀 일찍 퇴근하고 용산 전자랜드점 신나라 레코드에 달려갔습니다.
마침 문닫으려는 점원에게 카라 앨범사야된다고 셔터올려달라고 해서 2장 구입하고 응모권 2장을 적어냈지요.
150명 추첨해서 사인회에 참석하는 이벤트가 있었거든요.
발표일이던 토요일 저녁 5시50분쯤이던가?
약속이 있어 종로행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가던중 언제나 눈팅하는 카겔을 들려보니 당첨됐다고 희비가 엇갈리는 갤러들의 게시물이 보이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신나라 레코드 홈페이지로 GoGo!
아니 근데!! 제 이름과 폰번호가 당당하게 있더군요!!! ^o^
너무 기쁜 나머지 누나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에게 문자를 전송하고....
모임에 나가선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지요~ ^o^
제가 카라의 열렬한 팬인거 주변에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든요.
(심지어는 회사에서도 하하핫 ^^)
어제 교회를 다녀와서 SBS 인기가요 카라동생들 컴백무대 녹화를 완료하고 짐챙겨서 보라매공원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신대방역에 내렸는데 버스를 대체 어디서 타지?
더욱이 당시 DMB로 우리아버지에 카라동생들 나온거 보면서 이동하느라 조금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에잇 이러다 늦겠다!! 싶어서 그냥 택시타고 갔습니다.
딱 3,000원 나오더군요.
청소년 수련관이 보라매공원 후문에서 가깝다고 기사님이 내려주셔서 바로 걸어갔는데.... 어?
청소년 수련관은 나오는데 다이나믹홀이 어디지?
안내데스크의 직원에게 물어보니 뒷쪽에 건물이 또 있더군요.
길눈 어두운 사람들은 헤매기 딱 좋은 위치네요. -_-;
아무튼 건물을 찾아 들어가니 입구에 책상을 놓고 남자 2명이 앉아있네요.
신원확인을 마치고 홀에 들어갔습니다.
소강당이 하나 있는데 거기 옹기종기 모여있더군요.

도착하고 폰카로 바로 찍어본 강당 사진입니다.

신원확인후 바로 나눠준 번호표입니다.
한 10분 있으니까 7시가 되고 드디어 카라동생들 도착!!
오오 2달만에 다시 보니 왠지 더 반갑네요. ^o^
승연이랑 규리가 대표해서 인사를 하고 순서대로 사인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거의 뒷번호라서 트위터에 실시간 중계를 올리면서 기다렸지요.
중간에 서있는 스텝들은 딱보니 애들이던데 아마도 카라티 운영진이겠죠.
방송국은 OBS랑 ystar에서 중계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사인받은 어떤 어린팬 한명과(후기보니 카갤사람인듯) 넥타이를 매고 오신 40대로 예상되는 삼촌팬 한분이 기습인터뷰를 당하더군요.
40분쯤 되니 슬슬 제 차례가 오더군요.
나가서 줄서고 기다렸습니다.
줄서서 의자에 앉아있는 팬들의 면면을 보니 70%정도가 나이어린 친구들로 구성됐습니다.
그외에는 20대후반에서 30대중반으로 되어보는 사람들이 좀 있었고 드물게도 제 약간 앞쪽에는 젊은 주부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네요.
제가 연예인 팬사인회는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다들 포스트잇에 뭘 잔뜩 적어왔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하고싶은 말을 적어서 그렇게 주더라구요.
그리고 선물로 뭔가 주려고 이것저것 챙겨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와서는 후회가 밀려드는게 저도 뭔가 줄걸 그랬나봅니다.
얼마전 캐나다에 사는 친구녀석이 보내준라던지 여러가지 있는데 말입니다. ㅜㅜ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사인회하는 단상에 올라가니 승연,하라,규리,지영,니콜 순서대로 있었습니다.
뒤쪽에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있었고 경호원도 2명 있었습니다.

처음본건 아니지만 단발머리 승연이는 처음봤습니다.
팬이 준것으로 추정되는 막대사탕을 물고있는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
승연: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나: 아 저요. 이한규라고 합니다.
승연: 한규오빠?
승연이가 사인을 해줍니다.
나: 저 이런데 처음 와보네요. ^^;
승연: ^_^
나: 승연양 갈수록 어려져요.
승연: 헤헤 네 ^^

이어서 바로 옆의 하라에게 갑니다.
하라: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나: 아 이한규입니다.
하라: 한규오빠구나. (그리고 사인을 하는 하라)
나: 하라양 저 기적에서 대표로 왔어요.
하라: 아 맞다. 기적에서 당첨된분 없으시더라구요. (아마 하라도 눈팅은 자주 하나봐요)
나: 제가 하라양 팬이 된건 저희 누나의 덕이 컸어요. 누나가 하라양을 많이 좋아해요.
하라: 감사합니다. ^^

이어서 바로 옆의 규리에게 갑니다.
규리: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나: 이한규입니다.
규리: 한규오빠?
나: 네
규리: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나: (으헉 나이.... -_-;) 저 77년생이에요.
규리: 헉! 보기보다 많으시네요. ^^;
나: ^^; 규리양은 실물이 더 예뻐요.
규리: 감사합니다. ^^

이어서 막내 지영이 차례입니다.
근데 지영이는 좀 피곤해 보이더군요.
지영이: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나: 이한규입니다.
지영이: 이한구?
나: 이한규에요. -_-;
지영이: 아 그러시구나.
그러고보니 지영이랑은 이렇다할 얘기를 못했습니다. 왠지 사인회를 처음 가보기도 해서 그런지 살~짝 긴장이 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사인보니 지영이만 한규님이야 ㅜㅜ
지영아 그냥 오빠라고 써주지!
(후기를 보니 지영이는 xx님 이라고 주로 썼더군요)
다음에 또 가게되면 이거 말해줘야지.
원래 지영이한테는 "갈수록 너무 예뻐지네요. 주변에서 질투하겠어요." 이렇게 말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네요. ㅜㅜ
아 그러고보니 우리 큰조카 녀석이 지영이보다 한살 많구나. -_-;
하하하..... ㅜㅜ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은건지!!

마지막으로 니콜 순서입니다.
제가 사진을 못찾아 조금 버벅였는데 니콜양이 알아서 찾아주네요.
(많이들 사인받는 페이지였던듯)
니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나: 이한규에요.
니콜: (미국에 오래 살아서 잘 못알아들은듯?)
나: 이한규에요. ^^
니콜: 아 한규오빠.
그리고 니콜양에게도 별말 못했습니다. ㅜㅜ
원래는 지난번 카베 오픈식때 늦게가서 못본게 아쉬웠는데 오늘에서야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고 하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쩝....
뭐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지요.
사인회가 끝나니 8시5분인가 됐더군요.
멤버들이 인사를 하고 저희는 조금 더 기다렸다 나갔습니다.
이런 자리는 태어나서 생전 처음이었는데 색다른 경험이고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생기면 꼭 참석해야죠!!
올해는 콘서트도 꼭 했으면 좋겠구요!! ^^
이상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카라동생들 사인회 후기를 마칩니다.
그럼
부럽습네다 어흥ㄷㅎㅎ나ㅓㅣㄹ머니ㅏ러미ㅏ러마ㅣㄴㄹ
답글삭제ㅁ라ㅓㅏ머미ㅏ넌ㅁㅇㅁ;어미어 엉엉엉
엉엉엉 흑흑흑 싸인회라니 ㅠㅠ
해외유저는 웁니다
@확률분포 - 2010/03/02 10:18
답글삭제^^;